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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윤*영 | 작성일 | 2022.07.01 1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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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광화문 우체국의 이성갑 집배원을 칭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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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어제 지방에서 부모님이 택배 하나를 급히 보내셨습니다. 멀리 사는 자식이 밥 굶을까 걱정이 되셔서 이것 저것 상자에 넣어 보내신 모양인데 여섯시쯤 온다던 택배 등기가 퇴근하고 한참 지난 여섯시 반에도 도착을 하지 않아 광화문 우체국에 전화해 야근하시는 직원분과 상담 전화를 했을 정도로 마음이 애닳더군요. 집배원분은 근무 시간이 지나 근무 전용 단말기는 영업 시간이 지났다며 꺼져있어 개인 전화에 문자를 남겼으나 연락 또한 닿지 않아 초조해졌습니다. 밖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고 바람이 부는 터라 기사님들의 안위가 걱정이 되었지만 염치불구하고 택배의 행방을 수소문 했던 건데 다행히 상할 물건이 없다는 연락을 받고 한시름 놓고 내일 받아보면 되겠다고 안도했습니다만, 일곱시 정도 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