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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이름 |
노*민 |
작성일 |
2025.03.15 09:58 |
제목 |
부산 반여2동 우체국 소포싸는거 도와주시는 여성직원분 칭찬합니다. |
내용 |
‘25. 2. 26.(수), 14:00~15:00, 성함은 잘 모르겠지만, 부산 반여2동 우체국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혼자 앉아 계시는 분입니다. (노란색 머리에, 곤색 가디건, 인상이 조금 강하세요) 저희 가족은 약 30년 전부터 반여2동에서 오래살았습니다. 저와 동생은 군입대와 취업을 계기로 타지역으로 이전하였고, 이후로 어머니 혼자 지내셨는데, 최근 양로원으로 모시게 되어 어머니 집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래서 소포로 보내야할 짐의 크기와 종류가 다양했고, 액자, 전자제품과 같은 파손 우려가 있는 소포도 다수 있었습니다.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박스로는 이러한 소포들을 포장하기 제한되어 난감해 하고 있었는데, 그 여성직원분께서 다른 종이박스를 여러개 구해오셔서 크기에 맞게 자르고 붙이고 하시더니, 완충제와 더불어 아주 꼼꼼히 포장해주셨습니다. 거의 1시간 동안 도와주셨어요. 물론 저희 뿐만 아니라 다른 노인분들이 오셔서 포장하는데 어려워 하시면 가서 직접 포장을 도와주시고 하셨습니다. 반여 2동은 특히 노인분들이 많아 이런 분이 꼭 필요하겠다고 생각하였지만, 정말 능숙능란하게 도와주셔서 2-3시간 걸렸을 일을 1시간도 채 안되어 끝낼수 있었습니다. 저는 인천에서 종종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는데, 산곡점, 부평점은 용품 사용하는 방법정도만 알려주시는 반면 직접 포장을 도와주시진 않거든요. 이분처럼 종이박스를 구해오셔서, 칼로 잘라 재단하여 소포내용물 별로 어느부분이 취약한지 하나하나 설명까지 해주시고, 행동으로 도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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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우체국 손*진 주무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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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우체국 오정식 집배원님 감사합니다.